성격 심리학에서의 상호작용론
1. 개인과 상황 간의 상호작용의 의미
성격심리학에서의 상호 작용론(interactionism)은 개인의 경험 및 행동은 개인적 요소와 상황적 요소를 분리시켜서는 이해될 수 없다는 개념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성격 측면과 상황 측면 간의 역동적인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상호 작용론은 안정적인 성격 체계의 표현이 개인의 독특한 만약... 그러면... 양식, 즉 상황, 행동 관계에서 얼마나 명백하게 나타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상호작용 주의자들의 관점에서, 개인차에 대한 지식은 관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 및 상황 변인에 대한 정보 포함된다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종종 알려줄 것이다. 역으로, 조건의 효과는 그것들에 대한 개인들에 의해 좌우된다. 따라서 개인차와 특정 조건의 상호작용은 개인이나 맥락이 따로따로가 아닌 둘의 상호작용 자체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러면..…. 개인의 행동 신호(signatures) 및 “자기애적인 사람들과 같은 개인들의 집단 구성원들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론의 원리를 예시해준다.
개인차의 차원을 포함하는 개인 상황 상호작용의 한 가지 예는 불확실성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이 성격 차원은 한쪽 끝에는 불확실성을 비교적 편하게 다루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개인들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불확실성을 보다 더 불쾌하게 여기고 불확실성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감정을 증가시키는 상황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다음과 같은 질문을 고찰해 보자. 결과를 통제할 수 없었던 상황을 경험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회피하기보다는 접근하게 할 것인가? 만일 학생들에게 중요한 능력을 진단하는 검사라고 말해주면 검사에서 더 나은 수행을 보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개인의 불확실성 오리엔테이션에 달려 있다. 불확실성 오리엔테이션이 높게 나타난 사람들(즉, 불확실성을 편하게 다루고, 그것을 정복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 대답은 두 가지 질문 모두에 대해서 그렇다 이다. 그러나 불확실성을 불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 대답은 매우 상이하다. 예를 들어, 그들에게 검사가 중요한 능력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면 그들은 검사를 더 잘 수행할 것이다. 더욱이, 불확실성 오리엔테이션이 낮은 개인들이 불가항력을 경험할 때, 특히 그들이 또한 약간 우울하다면, 새로운 정보를 회피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모두 개인의 유형과 상황의 유형 간의 상호작용에 달려 있다. 한 개인에게 적합한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는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
여기에서 성격의 차이는 전체적인 평균 행동 경향성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상이한 상황의 효과 때문에 표현되는데, 그것이 불가항력이나 지각된 검사의 의미라고 하더라도 그렇다는 것을 주목하라. 한 가지 유사한 통찰이 사용한 예에서 포착되었다. 그가 물었다. 버터와 날달걀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들은 가열 효과에 따라 달라진다. 가열이 더해질수록 하나는 부드럽게 녹지만, 다른 하나는 단단 해진다. 일반적으로 어느 것이 더 단단한가에 대한 질문은 온도를 명시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한 것이 된다. 만일 음식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면 하나의 대답으로 끝나지만, 음식이 프라이팬에 놓여 있다면 대답은 달라진다.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느끼는 상황에 따라, 그들의 행동에 대한 예측이 정반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아주 간단히 말해서, 그것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론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2. 과학의 규칙으로서 상호작용
상호 작용론 개념이 성격심리학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지만, 유기체와 환경이 행동과 발달을 밝혀내는 데에 있어서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살아있는 유기체를 다루는 대부분의 과학에서 일반적인 결론이다. 생물학에서, 유기체-환경 상호작용에 대한 증거는 흔한 일이다. Lewontin이 지적하였듯이, 유전과 환경의 영향은 "그것이 발생하는 환경의 연계와 관계되어" 발달하면서, 뒤얽혔다. 식물 성장의 예에서, Lewontin은 상이한 고도에서 자란 어떤 식물의 품종 중에서 7가지 상이한 개체의 복제 표본이 다 자란 이 식물의 크기 등급 순위에서 교차 환경 일관성을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한 고도에서 잘 자라는 특정한 식물이 다른 맥락에서는 평균 이하로 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식물 재배는 개별 유기체의 평균 성장 경향의 견지에서 볼 것이 아니라 유기체가 발육하는 환경을 고려하는 그래프로 설명해야 한다. 식물의 성장을 이해하고 그 밖의 것들과 관련된 어떤 식물의 성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특정한 환경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만약.… 그러면... 의 유관성을 규명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3. 성격의 역설에 대한 해법
만일 안정적인 만약..… 그러면..… 상황 행동 양식이 성격에 대한 의미 있는 반영을 한다면, 그러한 양식들은 또한 개인의 자기 지각 일관성과 관련되어야 할 것이다. 특정한 행동 영역에서의 개인을 특징짓는 개인 상황 프로파일의 안정성과 개인의 자기 지각 일관성 간의 관계가 주의 깊게 검토되어 왔다. 그 결과는 이전에 살펴보았듯이, 특성 수준 연구들에 대한 많은 연구 의제를 유발한 Bem의 고전적 "성격 역설을 직접 언급하였다. 1970년대에 Bem이 지적하였듯이, 우리의 직관은 사람들이 우리가 믿고 있으며, 상황을 교차하며 나타나는 행동에서 광범위한 일관성에서 보이는 광범위한 행동 성향을 지닌다고 우리를 확신시키는 반면, 행동에서 교차 상황 일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우리의 직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의 직관이 연구보다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Bem 및 Allen이 전통적인 방법론에서 모든 특성은 모든 개인에게 속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였다는 것을 회상하라. 그러나 어떤 특성이 실제로 어떤 사람들과 관계가 없다면, 이에 관한 비일관성은 특성과 관련된 사람들의 일관성의 일부를 모호하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Bem과 Allen은 일관성 문제의 해법은 자신을 어떤 성향과 일관되게 지각하는 개인들만을 우선 선정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우리는 그래서 그 영역의 행동에서 높은 교차 상황적 일관성을 발견할 것으로 예상해야겠지만, 스스로 그것이나 그것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과 일관되지 않는다고 보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처음에, Bem과 Allen(1974)의 이러한 예측은 어느 정도의 고무적인 지지를 받았다. 몇 년 후, 미국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한 대학교에서 대규모의 현장 연구에서의 좀 더 포괄적인 검증에서, 연구자들은 다중 상황과 경우를 걸쳐 일어난 "대학생의 성실성"과 우정과 관련된 행동을 관찰하였다(Mischel & Peake, 1982), 63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 개개인은 대학교 장면에서의 성실성과 관련된 캠퍼스에서의 다양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었다. 관련된 것으로 선정된 구체적인 행동과 맥락은 사전 검사에서 학부생들로부터 얻어낸 것이었다. 성실성은 강의실, 기숙사, 도서관과 같은 여러 상황에서 표집 되었는데, 평가는 학기 동안에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자료는 학생들의 일관성에 대한 자기 지각과 그들의 실제적인 행동 간의 관계를 검토하는 것이었다. 자신에 대해 일관되게 지각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반적으로 더 큰 교차 상황 일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안정성 면에서 응집성 가설을 분명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 대해 일관성 있게 지각한 개인들에게 있어서, 만약 , 그러면, 상황-행동 신호의 안정성에 대한 평균 상관이 약 5이었던 반면에, 자신에 대해 비 일관되게 지각한 사람들은 미미한 상관을 보였다.
간단히 말하면, 일관성에 대한 자기 지각은 상황-행동 신호의 안정성에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그것은 일관성에 대한 직관은 역설도 착각도 아님을 나타낸다. 그것은 행동의 일관성과 관련되지만, 이 분야가 그렇게 오랫동안 탐색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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